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리스 멧젠 (문단 편집) == 평가 == >"[[가짐어서]] 오크 만능주의 일리단 세탁 > >맞습니다 이분 작 맞지만여 > >한편으로는 오크나 언데드 등을 단순한 절대악에서 인격화 시킨 것도 이사람이고 >스타를 그 가짐어서까지 스토리를 끌어올린 것도 이사람이고 >일리단을 지금까지 일리다리를 있게 만든 사람도 이 사람입니다 > >심지어 코르크론들이 아직까지 존재하게 만든 사람도 이 사람이에요" >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63814|크리스 멧젠 은퇴 기사]]의 베스트 댓글 골방 사무실 수준이었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세계구급 대기업으로 발전하는 '''성공신화를 이끈 주역'''이자 그 '''공과 과가 극단을 달렸던 크리에이터'''. 여러 가지 문제점도 있어 현직 시절에는 호평과 악평을 오가는 극단적인 평을 들었으며, 퇴사 이후에는 블리자드가 이전만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비로소 재평가된 크리에이터이다. 소위 스토리의 블리자드라 할 정도로 흥미진진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데 재능이 있다. 게임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철저한 재미를 추구하는 타입으로, 특히나 대사와 연출 감각이 매우 뛰어나다. 팬들이 기억하는 과거 블리자드의 명연출과 명대사는 대부분 멧젠이 직접 쓴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의 대사와 시나리오는 제임스 핀리와의 합작, 브루드 워는 혼자 작성했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빌 로퍼, 셰퍼 형제와의 합작.] 후속작의 대사와 스토리를 담당하고 있는 레너드 보야스키, 브라이언 킨드래건 등의 신임 작가들은 블리자드 입사 전의 경력은 쟁쟁함에도[* 폴아웃과 매스 이펙트 2는 모두 시나리오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후속작 내에서의 대사나 스토리 전개 면에서 멧젠보다 다소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편. 설덕후들이 안정적이고 굳건한 세계관을 바라는 반면, 크리스 멧젠은 세계관을 유동적이고 확장적인 쪽으로 두는 편을 선호한다. 불타는 성전 이후로 [[드레나이|외계인]] 등의 SF적인 설정이 늘어난 것도 워크래프트 세계관이 평범한 판타지로 고착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크리스 멧젠의 결정이었으며, [[불타는 성전|몇번에 걸쳐]] [[리치 왕의 분노|세계 멸망의]] [[대격변|위기를]] 막아낸 유저들에게 새로운 측면의 경험을 제공하고 싶어 [[판다리아의 안개]]를 기획했다고 한다. 하지만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판다리아가 충분히 융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 본인과는 달리 WoW의 플레이어들이 '워크래프트 같지 않다'는 의견을 자주 보인 것을 보며 관점의 차이에 대해 실감했다고 한다. 카리스마적인 스토리 전개와 성격에서 흔히 독재자 스타일로 추측할 수 있지만, 실제 업무에 있어서는 철저한 협업 스타일로 동료들의 재능을 북돋아주고 다른 개발진들의 의견을 잘 수용하는 일면이 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멧젠이 추진하던 아이디어가 다른 개발진의 반대 의견으로 인해 구현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예를 들어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짐 레이너]]는 상당한 [[알코올 중독]]을 앓고 있었는데, 멧젠은 이를 부각시키기 위해 플레이어가 성공한 미션을 레이너의 판단 착오로 말아먹는 시나리오를 집어넣으려고 했다. 해당 전개는 당시 멧젠이 구상한 레이너의 정신적 성장에 있어 필수 요소였으나, 플레이어의 플레이 성취감을 훼손할 수 있다는 동료 개발진들의 반발로 폐기되었다.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3/read/1906919?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1093020|#]] 멧젠도 이런 결정에 대해 '소설이라면 어울렸겠지만, 게임이라는 장르에 맞지 않는 스토리였다'라고 변경에 대해 수긍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그 결과 레이너는 자유의 날개에서 감정적이고 고뇌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던 것과 달리 이후 확장팩에서는 조연임을 감안해도 매우 평면적인 캐릭터가 되었다는 평이다.] 전면에서 물러나 부사장 직을 역임한 이후는 직접적인 각본 및 스토리 작업은 앤디 챔벌레인, 제임스 와프 등에게 위임했으며 본인은 전반적인 플롯 구성과 최종 감수를 담당하고 있다.[[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pc/27/read?articleId=1906919&bbsId=G003&itemId=7&pageIndex=1|#]] 크레딧에서도 스크립트 부문에서는 Cinematic Script Writer 로만 이름을 올리는 중. 다만 세부 전개가 '''[[블리자드 타락 신드롬|타락이 없으면 진행이 안 된다]]'''고 할 정도로 심플한 전개를 고수하는 측면이 있다. 이 때문에 블리자드의 메인 타이틀 세 작품의 스토리 라인이 한때 적이었던 존재들과 힘을 합쳐 [[말티엘|더]] [[아몬(스타크래프트 시리즈)|큰]] [[불타는 군단|적]]을 무찌르는 식으로 점점 비슷해진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국내 웹진인 Player's cut과의 인터뷰에서도 중년에 접어든 자신의 나이와 기억력 하락 때문에 점차 그런 경향이 강해지는 것 같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괜히 [[붉은 셔츠의 남자|이런 일]]이 일어난 게 아니다.~~ 자식을 키우면서 염세적이었던 20대 시절과 관점이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그래도 죽일 캐릭터는 잘 죽인다. 또한 거대한 세계관 유지와 진행에 중요한 기억력이 그다지 좋지 않다. 대표적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경우 [[리치 왕의 분노]]에서 사실상 [[워크래프트 3]]의 시나리오가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대격변]]부터는 [[워크래프트 2]]의 설정을 본격적으로 재활용했는데, 본 게임이 나온 지 거의 15년이 넘어가서 여러 가지 설정 충돌이 일어났다. 본인의 발언에 따르면 정확하게는 자신의 흥미에 동하는 부분만 또렷하게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고. 인터뷰에서 한 농담으로는, 가족 이름은 헷갈려도 [[그리도]]가 쏘는 총 생김새는 그대로 그릴 수 있다고 한다. 프랜차이즈를 가리지 않고 반전 트릭이 허술하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 설정을 만들어내는 것에 비해 유지하고 매듭을 짓는 데 섬세함이 부족한 편. '멋진' 설정을 중요시하는 성향이 강해서, 섬세한 세계관보다는 장면 내 그때그때 가장 [[간지]] 나 보이는 연출을 중요시해 설정 파괴 혹은 변동이 심한 편이다.[* 게임 개발상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멧젠 퇴사 이후에도 개발일정에 쫓기는 이후의 작가들이 더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히려 멧젠 시절의 설정이 더욱 일관적이었다는 재평가가 일어나는 중이다.] 멧젠이 만든 고유명사나 인명 중에는 기존에 만들었던 명칭을 재사용하거나 타 작품의 고유명사를 변형한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어 [[학카르]]의 경우 [[리처드 나크]]가 '[[영원의 샘]]'에서 한 번 사용한 이름이었지만, 어감이 마음에 들어 별 생각 없이 다시 사용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탈다린]]과 [[탈다림]], [[하라드림]]과 [[호라드림]]처럼 비슷한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블리자드 재직 후반부에는 상당한 악평을 듣기도 했다. 평가가 갈리는 디아블로 3, 악평 일쑤였던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그가 스토리를 총괄한 케이스다. 다만 디아블로 3의 경우 근본적으로 스토리 디렉터보다는 라이터와 게임 전체 디렉터의 문제가 더 크다는 평이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확장팩이 혹평을 들으며 서비스 기간이 단축되는 바람에 스토리가 급하게 선회되었다고 한다.[* 사실 드레노어 스토리는 그놈의 그롬공주가 악명높아서 그렇지, 초반까지는 그렇게 나쁜 평을 듣지 않았다. 그리고 초반에 던진 떡밥이 흐지부지된 경우가 유독 많은 확장팩이기도 하다.] 또한 이미 수 많은 프랜차이즈를 총괄하고 있는 관리직의 입장이기에 직접 만들어 낸 멋진 연출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단점을 커버할 수 있던 실무 시절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것 역시 감안할 점. 비단 블리자드만이 아니라 업계에서는 후기 들어 악평을 받는 시나리오의 많은 경우가 초기 성공을 이끈 라이터들이 더 많은 일을 맡으며 직접 스크립트를 쓰지 못하고 후임들에게 위임하기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는 점을 볼 때 비슷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좋은 라이터라고 반드시 성공적인 창작 조직을 만들어낸다는 법은 없기 때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있어 [[월트 디즈니]], [[조지 루카스]]와 같은 카리스마있는 창의적 리더 역할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은퇴 당시 그의 부재상황이 이후 작품에 끼칠 영향에 대해 염려하는 팬들이 많았고, 이후 [[노바 비밀 작전]] 팩, [[강령술사의 귀환]] 팩, [[오버워치]] 등 최신작의 스토리 요소가 눈에 띄는 부진을 겪으며 이러한 염려가 어느 정도 현실화했다. 그를 대신할 역량의 리더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앨런 애드햄이 [[롭 팔도]]를 자신의 후임으로서 양성해 워크래프트 3 ~ WoW의 과도기를 원만하게 넘긴 것과 달리 멧젠의 위치를 대신할 핵심 인물이 없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마이클 추, 발레리 워트로스 등 신예 작가진과 크리스티 골든, 맷 번즈, 데이브 코삭 등의 기존 작가진들로 이루어진 스토리 팀이 멧젠의 부재를 보충하고 있으나, 이전에 비해 스토리를 중점으로 하는 게임 전개를 눈에 띄게 자제하고 있다. [[마이크 모하임]] 역시 이러한 우려를 전한 [[https://www.polygon.com/2016/11/4/13511596/blizzard-prodigal-son-returns-allen-adham|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 멧젠은 강력한 창의적 원동력(Creative force)이었다. 하지만 누군가 회사를 떠나면 그를 대신할 사람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는 회사에 바람직하다" 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이후 크리스 멧젠과 함께 워크래프트 세계관 확장에 큰 공헌을 한 [[크리스티 골든]] 여사가 자신이 블리자드에 정식으로 입사했음을 밝혔다. 그러나 골든 이후의 스토리가 막장으로 흘러가고, 신규 IP 제작에 있어서도 멧젠이 손을 대지 않은 작품은 전혀 나오지 않으면서 멧젠은 재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상 멧젠이 남긴 유산들을 제외하면 [* 상대적으로 차별화되었다고 평가받은 오버워치 세계관마저도 세부적인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까지 멧젠의 주도로 제작되었으며, 프리퀄 코믹스를 비롯해 퇴사 전까지 멧젠이 준비한 시나리오는 멧젠 퇴사후 후임 제작진들이 ‘팬들이 더 좋아하는 방향으로 수정하겠다’며 갈아버렸다.] 블리자드는 새로이 만들어낸 창작물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멧젠이 남긴 창작물에 대한 나쁜 개조만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죽하면 멧젠의 스랄 밀어주기 같은 성향은 진짜 별거 아닌 수준의 문제점으로 재평가 될 정도로 대다수의 블리자드 프렌차이즈의 세계관이 점점 붕괴가 현재진행형이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사내 성차별 및 성추행 논란]]에서 본인이 직접적으로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았으나, 범죄를 방조했다고 알려져 있다. 주동자인 [[알렉스 아프라샤비]]와 친분이 깊은 관계로 알려져 있으며, 사내에서 대놓고 저질러진데다 상급자들에게 보고했다가 묵살당했다는 증언도 수두룩한 성범죄들을 간부급 임원인 멧젠이 몰랐다는 것은 말도 안 되기 때문이다. 이후 트위터에서 [[https://www.pcgamer.com/chris-metzen-is-the-latest-ex-blizzard-dev-to-speak-up-there-is-no-excuse/|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과문을 올렸으나, 워치프 게이밍 펀딩에 대한 환불 요청이 나오는 등 이쪽도 완전히 영향이 없다고만은 볼 수 없는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